[월드e] 필리핀 관광청, 보라카이 관광객 수용능력 검토
2022-08-09 김민정 필리핀 기자
필리핀 관광청의 신임 장관은 보라카이 섬의 관광객 수용 능력을 조사할 계획이며,이 뿐 아니라 싱가포르에서 칼리보로 가는 직항편에 운항에 대해 항공사와 공개 협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필리핀 관광청 비사야 지부의 피터 테이 국장은 수요일 마닐라에서 열린 회의에서 크리스티나 프라스코 관광청 장관에게 우려를 제기했다.
지난 2018년 필리핀의 환경천연자원부가 의뢰한 연구에 따르면 보라카이 섬의 수용 능력은 1일 평균 약 6405 명이며,평균 3일 체류를 기준으로 하면 1만9215 명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테이 국장은 보라카이 섬의 수용 가능한 객실이 현재 보라카이를 방문하는 방문객 1만2000~1만4000 명을 수용하기에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필리핀 관광청의 프라스코 장관은 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국내의 다양한 관광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를 요청했다.
세부(필리핀)= 김민정 기자 ckn@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