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IMF, 2022년 세계 성장률을 3.2%로 하향 조정
전문가, 세계의 글로벌 경기 침체 위기 예고 IMF는 인플레이션을 성장둔화의 위험요소로 경계
국제통화기금(IMF)은 26일2022 년 세계 경제의 실질 성장 전망을 3.2 %로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제 통화 기금의 4월의 이전 전망치는 3.6%였으며,역사적인 인플레이션과 이에 상응하는 미국과 유럽의 금리 인상, 중국의 락다운은 역풍이 될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에서 회복 중이던 세계 경제가 급격히 둔화되고 침체감이 심해지고 있다.
IMF의 수석 경제학자 피에르-올리비에 그란차는 7월 26일 기자회견에서 "4월 이후 전망이 크게 흐려졌고, 세계는 곧 글로벌 경기 침체의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경제는 6.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2021년부터 2022년에 급격히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2년 1월과 4월에 이어 IMF의 전망치가 세 번째로 연속 하향 조정된 것이다. 2023년 전망도 4월 3.6%에서 2.9%로 낮아졌다.
코로나 재해 전 15~19년의 평균 성장률은 3.4%였고, 22~23년 후에는 순항 속도보다 낮을 것이다. 2020년 3.1%의 마이너스 성장률로 하락한 후 2021년에는 강하게 회복했다.
4월 이전의 예측과 비교했을 때, 미국은 주요 경제들 사이에서 실질 성장의 가장 큰 하향 조정을 가지고 있다. 2022년에는 1.4포인트 하락한 2.3%를 기록했다.
가계의 구매력은 임금 상승을 초과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감소한다. 중국도 브레이크를 밟을 것이다. 2022년 전망치는 3.3%로 1.1포인트 하락했다.
IMF는 심각한 부동산 위기뿐만 아니라 "제로 코로나"정책과 관련된 록다운을 언급했다.
유로화지역은 0.2포인트 하락한 2.6%를 기록했다. 회복이 더딘 일본은 0.7%포인트 하향 조정돼 1.7%로 돌아섰다. 코로나 이전 19년 동안의 국내총생산(GDP) 회복은 아직 멀었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제재를 받은 러시아는 마이너스 6.0%이다. 브라질,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성장률을 상향 조정했다.
2022년 인플레이션율은 선진국의 경우 6.6%,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경우 각각 9.5%를 보이고 있다.
세계 경제는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신흥 경제의 부채 위기 악화와 같은 하방 위험에 직면 해 있다. IMF는 또한 성장률이 2022년 2.6%, 2023년 2.0%로 하락할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