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올 상반기 베트남 커피 수출 23억 달러 넘어
세계 원두 수출시장의 14.2% 차지
2022-07-19 최우진 베트남 기자
베트남은 이미 세계 10위권 안에 들었고, 브라질에 이어 세계 2위의 커피 수출국이다.
수출 규모가 크고 풍부한 커피 문화 외에도 베트남 커피는 품질로 더 유명하다.
베트남식 로스팅 커피는 맛 뿐만 아니라 독특함으로 사랑받고 있다.
로스팅과 그라인딩 커피, 특히 롭스타 품종의 제품은 베트남인과 국제 친구들이 가장 까다롭더라도 꾸준히 애용하고 있다.
베트남 커피에도 정복당한다.여행자들이 여행 중에 가족과 친구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중 하나다.
베트남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올 6월 베트남 커피 수출은 13만7400t, 수출액은 3억1500여만 달러로 각각 3.5%, 2.8% 줄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26.9% 증가했다.
올 상반기 베트남 커피 수출액은 약 102만 t으로 23억 달러를 벌어들였고,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수출액은 48.5% 증가했다.
현재 베트남 커피는 세계 80개국에 수출돼 세계 원두 수출시장의 14.2%를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 커피의 주요 수출 시장은 유럽, 미국, 러시아, 일본, 영국이다.
호치민(베트남)= 최우진 기자 wjchoi@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