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철배 전국고등부 아이스하키 고등2차리그... 오늘 개막
=올해로 42회째...아이스하키 명문 경기·경복·경성·광성·중동高 풀리그
2022-07-18 차승민 기자
고등부 아이스하키 최강 팀을 가리는 대회가 오늘 개막한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유한철배 고교2차 아이스하키리그'가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내 아이스링크에서 오늘부터 일주일간 열린다.
18일 대한아이스하키협회(회장 이호진) 사무국은 "오늘(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간 유한철배 고교2차 아이스하키리그가 고려대학교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개막일인 18일 오후 5시 30분 중동고등학교와 경복고등학교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하루 2경기씩 오는 24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우승 팀은 1차리그와 마찬가지로 경기·경복·경성·광성·중동고 등 총 5개팀의 풀리그 방식으로 가려진다. 승점이 가장 높은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승점은 모두 4단계로 구분된다. 정규 시간내 승리 시엔 승점 3점을 비롯해 연장이나 승부 샷 승리 시 2점, 패배 시 1점, 정규 시간 패배 시 0점이 부여된다.
동일 승점은 국제아이스하키연맹 시스템을 적용한다. 상호 팀간의 경기에서 얻은 승점에 따라 승점이 동일할 경우, 골득실과 득점을 많이 한 팀 등의 순서로 우열을 가린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