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e] 멕시코 관광산업 정상화... 관광수입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
관광 수입 팬데믹 이전 대비 3.7% 초과 올해 4000만 명 유치 전망
2022-06-24 차승민 기자
멕시코의 국제 관광 수입은 팬데믹 이전 동기 대비 3.7% 초과하였다. 이미 관광산업이 정상화 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2022년 첫 4개월 동안 멕시코의 국제 관광 수입은 86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3.8% 증가했다.
6월 13일 멕시코 국가통계연구소(INEGI)에 따르면 올해 1~4월 멕시코의 국제 관광 수입은 86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3.8%, 2019년 대비 3.7% 증가했다고 중국 여행망이 19일 전했다.
멕시코로 가는 국제 항공 여행객은 1인당 평균 1,153달러를 지출했는데, 이는 작년보다 8.8%, 2019년보다 9.8% 증가한 수치이다.
멕시코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비는 1인당 평균 745달러 미만으로 지난해보다 56.1%, 2019년보다 30.8% 늘었다.
올해 1~4월 멕시코는 1160만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해 2019년 1470만명 보다 20.8% 증가하였으며, 2020년 보다는 43% 증가했다.
멕시코는 올해 총 4000만 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