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트리트 뷰' 설립 15년... 인기 1위 나라는 어디?

2007년 출시 후 가장 많은 사용자 보유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순

2022-05-27     이창우 기자
사진=구글 스트리트뷰 홈페이지 갈무리

지리적인 위치를 가시화 하는 도구인 구글은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 이에 가장 많이 애용하고 있다. 

스트리트뷰 탄생 15주년을 맞아 구글은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프랑스의 에펠탑, 인도의 타지마할이 구글 스트리트뷰를 통해 가장 많이 방문했다고 24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구글 스트리트뷰가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인도네시아였으며 미국 일본 순이었다. 프랑스는 9위를 차지했다.

구글 스트리트뷰는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창업자 동의로 2007년 출시됐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구글의 단지는 당시 최초의 스트리트뷰 스캔 지점이 됐다.이 스트리트뷰는 이 촬영장을 위해 보안차량을 빌려온 차량이기도 하다.

구글 스트리트뷰는 현재 총 2200억 장의 이미지를 저장해 100여 개국에 걸쳐 1600만 km가 넘는 거리를 촬영했다.

촬영장비, 라이다, GPS, 계산도구 등을 포함한 뷰파인더 시스템을 더욱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다. 구글은 내년에 완전한 뷰파인더 시스템을 7kg 이하로 만들어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글 스트리트뷰는 자동차로만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장소에 따라 백팩, 선박, 스쿠터, 자전거, 오토바이 썰매, 심지어 낙타까지 이용하기 때문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