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망] 주식 종목 (2022년 5월 23일)
[간펑리튬(赣锋锂业), 시메이자원(稀美资源) 주식 매입]
5월 20일 아침, 간펑리튬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GFL Investment (Hong Kong) Limited는 시메이홀딩스유한회사와 중국인허(银河)국제증권(홍콩)유한회사와 지분 매입협의를 체결, 협의에 따르면 주당 4.0홍콩달러(약 644원) 가격으로 2억 4000만 홍콩달러(약 387억 원)를 들여 시메이가 발행한 신주 6000만 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를 통해 GFL Investment은 시메이 지분 16.7%를 보유하게 된다.
시메이자원: 글로벌 탄탈럼•니오븀 생산업체
[고션하이테크(国轩高科), 스테이트 그리드 다공능 모바일 충전차 프로젝트 낙찰]
최근 고션하이테크는 스테이트 그리드(国家电网, 중국 국가 전력망)의 다공능 모바일 충전차 프로젝트에 낙찰, 액랭 배터리 박스와 ‘Power Ocean’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고션하이테크의 에너지 저장 제품과 시스템은 중국, 미국, 일본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스테이트 그리드, 화웨이, 차이나타워(中国铁塔), 중국전력투자(中电投), 진코솔라(晶科能源) 등 국내 거물급 기업과 에너지 저장 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니오(蔚来), 싱가포르증권거래소서 상장]
5월 20일, 니오는 싱가포르증권거래소 메인보드에 상장, 종목코드는 ‘NIO’, 글로벌 최초 3개 증권거래소(미국, 홍콩, 싱가포르)에 상장한 자동차업체가 됐다. 싱가포르 상장에 힘입어 미국 장 마감 후 니오 주가는 5%이상 올랐다.
주목할 점은 싱가포르 2대 국부펀드며 글로벌 10대 국부펀드에 속하는 싱가포르투자청(GIC)과 테마섹 홀딩스 둘 모두 니오의 주주다.
신주 발행 당일, 니오는 싱가포르 현지 과학연구시설과 협력을 추진하고 싱가포르에 인공지능과 자율주행개발센터를 구축해 니오의 글로벌 개발과 업무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상하이자동차그룹, 혁신 강화를 통해 새로운 상하이자동차그룹으로 거듭난다]
5월 20일, 상하이자동차그룹은 온라인방식으로 2021년 주주총회를 개최, 천훙(陈虹) 회장은 신재생에너지, 커넥티드 등 중점 분야와 칩 분야 핵심기술 난관 돌파에 주력하고 제품 디지털화, 시스템 디지털화, 생태 디지털화 구조 전환을 통해 활력 넘치는 새로운 상하이자동차그룹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발언했다.
대회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21년 실적 발표: 2021년 상하이그룹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5.1% 성장한 7798억 5000만 위안을 기록, 모회사 귀속 순수익은 전년 대비 20.1% 성장한 245억 3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 제칭테크(捷氢科技) 커창판 분할상장안을 심의 통과했다.
- 5월까지 지난해 동기 수준 생산력을 회복, 코로나 사태로 인한 악영향을 최소화한다.
[‘i마오타이(i茅台)’ 정식 오픈]
5월 19일, 마오타이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i마오타이’가 정식 오픈, 100ml 소용량 ‘미니판’ 페이텐 마오타이주(飞天茅台)를 비롯한 5가지 제품이 동시에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i마오타이’가 3월 말 가운영을 시작해 현재 가입자 수는 1300만 명을 돌파했다. 가운영 기간, 마오타이 호랑이해 한정판, 마오타이 1935를 비롯한 제품 4종을 선 보였으며 누적 3억 4000만 명(연인원)이 온라인 구입을 신청, 한 순간 5만 명 구입 신청자가 술 4병을 쟁탈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정식 오픈 당일 281.19만 명이 ‘i마오타이’에서 가운영 기간, 선 보인 마오타이 호랑이해 한정판을 비롯한 4종 제품 구입을 신청했는데 제공된 제품은 총 2.34만 병, 120:1 경쟁률을 기록하며 식을 줄 모르는 열기를 연출했다.
(환율: 1위안=원, 1홍콩달러=161원 적용)
최수연 기자 zhn82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