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코로나로 방문객 수를 2만 명으로 완화 고려
비즈니스맨과 유학생은 입국 가능 新 코로나 방역대책은 6 월에 시행될 예정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과 관련하여 방문객 수 제한을 현행 하루 1만 명에서 2만 명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일본 마이니지 신문에 따르면, 몇몇 정부 관리들은 “ 일본정부는 코로나 감염상황을 지켜본후 6월중에 실시할 방침이다”라고 언급했다.
오미크론 균주의 확산에 대응하여 일본 정부는 2021년 12월에 방역대책을 강화하여 하루 최대 방문객 수를 5000명에서 3500명으로 낯추었다.
금년 3월 이후 감염 상황의 개선으로 입국자 제한은 점차 완화되었으며 4월 10일부터 최대 인원이 1만 명으로 확대되었다. 사업가와 유학생은 입국 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외 경제 관계자들은 "입국 제한이 너무 엄격하다"는 등 경제활동 재개를 가속화할 것을 요구해왔다.
이에 대응해 후미오 키시다 총리는 5월 5일 영국 방문 연설에서 입국 제한을 완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6월에는 다른 7개 주요 국가(G7)로의 원활한 입국을 위해 방역조치를 더욱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분간은 일본은 입국 대상이 기본적으로 그대로 될 것이지만 관광객들은 수백 명의 한정된 모델 투어를 받아들여 점차 확장하는 것도 모색하고 있다.
일본은 공항에서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다른 나라의 출국 검사 사용 및 예방 접종 검사 면제와 같은 입국 당시의 일부 검사를 단순화 할 계획이다
경제재생 담당상 야마교(DAISHIRO YAMAGYO) 다이 시로 는 10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G7중에서 가장 엄격한 방역조치를 취했지만, 점차 개방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는 의미에서 조정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 1~2주간 이전의 긴 연속 휴일이 새로운 감염자 수와 병상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 한 후 입국 제한 완화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