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ON] 베트남, 저작권 조약 가입...저작권 보호 강화
2022-04-19 여불휘 기자
베트남에서 지적재산권이 강화 될 전망이다.
베트남이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실연음반조약 (WPPT)에 가입함에 따라 그동안 지식재산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실연자 및 음반제작자 등의 아티스트들이 저작권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유엔(UN) 및 세계무역기구(WTO)의 레 티 뚜옛 마이(Le Thi Tuyet Mai) 베트남 대사는 지난 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WIPO WPPT에 서명했다.
WPPT는 문화예술인의 지식재산권은 물론 최근 부상한 디지털권리에 대한 보장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기구다.
베트남이 WIPO의 회원국이 됨으로써 현지 영화 및 예술 산업이 앞으로 더욱 융성하고 사회·경제적 발전 또한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한국의 문화 엔터 산업의 베트남 진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여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