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휴대폰 수출 75% 이상 증가
2021-2022년도 수출액 55억 달러
2022-04-15 이창우 기자
인도 휴대폰 수출이 2021-22회계연도 55억 달러(6조 7485억원)를 넘어섰다. 전년대비(31억 달러) 7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같은 호조세는 금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도 통계청 발표를 인용한 뉴델리KITA에 따르면 2021년 핸드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억 6900만대로 중국(3억 2300만대)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하였다.
2021년 인도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는 샤오미(24%)이며 다음으로 삼성(18%), VIVO(15%), Realme(14%), oppo(10%)순이다.
한편, 중국 CINNO Research데이터에 의하면 지난 2월 중국 스마트폰 매출은 2348만대로 전년대비 20.5% 하락(전월비 24% 하락)했다. 매출 1-5위는 OPPO, HONOR, Apple, VIVO 및 샤오미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는 2027년 인도 스마트폰 사용자가 12억 명으로 5G 가입자는 약 5억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인도가 5G 기술 도입으로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는 2023~2040년 4500억 달러(약 54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