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베트남 여행 코로나 음성이면 가능해"... 보건국 발표
2022-03-17 앨리스 리 베트남 기자
베트남 보건국 오늘 베트남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코로나 음성 증명서만 제출하면 격리를 면제한다고 전했다.
출국 72 시간 이내 RT-PCR 타입을 이용하거나24시간 이내에 신속 항원 검사를 실시한 결과여야 한다.
도착 전 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 입국 후 24시간 내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음성 결과이면 숙소에서 자유롭게 외출이 가능하다.
입국일 기준 첫 10일은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코로나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진에 알려야 하고, 체류기간 동안 반드시 PC-Covid 앱을 사용해야 한다.
2살이하 영유아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15일 베트남은 거의 2년 만에 닫았던 국경을 활짝 열었다.
같은 날, 정부는 한국, 일본 미국 과 여러 유럽 국가를 포함한 13개국에 대해서도 비자 면제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베트남은 2020년 3월부터 해외에서 인바운드 관광을 폐쇄하고 비자 발행을 중지했다. 작년 11월부터 백신 여권 프로그램을 시작, 부분적으로 입국을 허용했으며, 현재까지 만 여명이 이용했다.
하노이(베트남)= 앨리스 리 기자 Alice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