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 세계 최고 수입 앱 '틱톡'... 3173억 원 돌파
2022-03-10 차승민 기자
10일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는 2022년 2월 전세계 인기 모바일 앱 매출 TOP10을 발표했으며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 및 중국 버전의 '더우인'은 비게임 부문 앱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세계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2억 5800만 달러(한화 약 3173억 4000만 원)를 초과하여 작년 동기의 2배에 달했다.
그 중 수입의 약 36%가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서 나왔으며 틱톡의 해외 1위 수입 1위는 미국 시장으로 21.6%를, 3위는 사우디아라비아로 3.9%를 차지했다.
기타 상위 앱은 구글원(Google One)이 1억05만 달러 가까운 수입으로 2위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143.7% 증가했다.
또한 미국 시장이 매출의 65.8%를 차지했고 일본 시장이 3.4%로 2위를 차지했다. 상위 5개 앱 중 나머지 3개 앱은 유튜브(YouTube), 디즈니+(Disney+), 틴더(Tinder)이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