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돌파한 사전투표율, ‘지난 대선 기록 넘었다’

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3월 5일 오후 12시를 기준으로 누적 투표율이 25.19%로 집계됐다.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보다 8.4%p 높은 수치다.

3월 5일 오전 12시 기준으로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전라남도가 38.31%로 가장 높으며 경기도가 22.40%으로 가장 낮았다.

현재 투표열기가 계속 이어진다면 투표 마감시간에는 21대 총선 사전투표율 기록인 26.69%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 투표는 5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해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가능하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