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첨단 연구개발을 촉진 위해 장려금 제도 설립
2022-02-26 차승민 기자
25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기업과 대학에서 연구개발(R&D) 활동 성과를 달성한 연구원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는 포상 제도를 공식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R&D 지원을 위한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인공지능 및 양자 기술과 같은 최첨단 분야에서 과학 연구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에너지신산업기술종합개발원이 위의 장려제도 시행 주체가 되어 2023년도에 시행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번 연도 약 10개 연구과제를 설정해 상위 5개 연구자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것을 고려해 1등에게 주는 상금은 1000만엔에 이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려금 대상은 인공지능과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화학물질 연구개발 등 약 10년간 상용화가 가능한 연구과제이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