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필리핀, 157개국에 '입국 완화 조치'...신규 '입국 가이드라인' 발표
필리핀은 157개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이 비즈니스와 관광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할 수 있도록 대폭적인 완화 조치를 취했다.
이와 관련 필리핀 IATF(신흥 전염병 관리를 위한 기관 간 태스크포스)은 4일(현지시간) 비자가 필요하지 않은 국가에서 도착하는 관광객에 대한 요구 및 준수 사항을 발표했다.
IATF 공동 의장이자 대통령 대변인 대행인 카를로 노그랄레스 문화관광부 장관은 2월 10일부터 비자 면제 국가에서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은 국민이 비즈니스 및 관광 목적으로 필리핀에 입국할 수 있다고 말했다.
IATF 결의안 No. 160-B에 따라 모든 도착 방문자는 하기 사항 관련 문건 및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 필리핀으로의 연속 여행에서 출발지/첫 번째 승선항에서 출발 날짜 및 시간 전 48시간 이내에 실시한 음성 RT-PCR 테스트(귀국 여정을 위한 경유 제외).
▪필리핀 도착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출발지 또는 다음 목적지로 돌아오는 여정에 유효한 티켓.
▪필리핀 도착 시 최소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
필리핀에 머무는 동안 최소 보장액이 3만5000 달러인 유명 보험사의 코로나19 치료 비용에 대한 여행 보험.
"ATF 대변인 카를로 노그랄레스는 금요일에 필리핀에 입국하는 데 비자가 필요하지 않은 국가의 외국인은 “도착 전에 코로나19 치료 비용에 대한 여행 보험에 가입해야 비즈니스 또는 관광 목적으로 필리핀을 여행할 수 있다. 체류 기간 동안 최소 보장 금액이 미화 35,000.00달러인 우수 보험사의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노그랄레스는 보장을 제공하는 일부 보험사에 지불하는 보험료가 약 2만3000원에서 4만6000원정도라고 말했다.
여행자는 또한 세계 보건 기구의 국제 예방접종 및 예방 증명서, VaxCertPH, 상호 약정에 따라 VaxCertPH를 수락한 국가/외국 정부의 국가/주 디지털 인증서 및 기타 Nograles는 IATF가 허용한 예방접종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행자들이 더 이상 시설 기반 검역을 관찰할 필요가 없지만 첫 번째 날이 도착 날짜를 포함하여 7일 동안 증상이 있는지 자가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방문객은 시설 기반 검역을 받을 필요가 없지만 노그랄레스는 도착하는 여행자에게 질병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목적지를 지방 자치 단체(LGU)에 신고할 것을 상기시켰다.
노그랄레스는 12세 미만의 어린이가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은 외국 부모와 함께 여행하는 경우 예방접종 요구 사항에서 면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어떤 이유로든 예방접종을 받지 않고 필리핀 부모와 함께 여행하는 12세 미만의 외국 어린이는 입국이 허용되어야 하며 필리핀 부모에게 적용되는 입국, 검사 및 검역 프로토콜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만 12세 이상 ~ 만 17세 미만은 예방접종 여부에 따른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시설 격리 기간 동안 부모와 동행해야 한다.
결의에 따라 출발지 출발 일자 및 시간 14일 이전에 2회 연속 2차 접종 또는 1회 접종을 하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본다.
노그랄레스는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진 외국인은 5일째에 실시한 음성 RT-PCR 테스트가 나올 때까지 시설 기반 검역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도 14일까지 자가격리를 하고, 도착일은 첫날로 한다.
목적지의 LGU와 해당 Barangay Health Emergency Response Teams는 자가격리 중인 도착 승객을 모니터링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이제 157개 국가와 지역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이 비즈니스와 여가를 위해 필리핀을 방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관광부 장관인 푸얏은 외국인 방문객에게 여행 요건을 완료할 것을 촉구했다.
푸얏은 새로운 지침이 “국가가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은 비즈니스 및 레저 방문객에게 국경을 개방했지만 방문객과 일반 대중의 건강과 안전을 최대한 배려하고 고려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자격을 갖춘 외국인 방문객에게 국경을 개방하고 관광 산업의 회복은 전염병으로 인해 쫓겨난 관광 관련 시설 및 사업체에서 일하는 수백만 명의 필리핀인의 생계 회복을 의미할 뿐이다. 필리핀 경제의 궁극적인 부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부(필리핀)= 김민정 기자 ckn@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