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1.25%로 인상 ‘5대 은행도 예‧적금 인상’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예‧적금 금리 인상

2022-01-19     최규현 기자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인상하면서 5대 은행인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114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1%였던 기준금리를 1.25%0.25p 상향 조정했다.

KB국민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국민수퍼정기예금 등 예금 17종 및 적금 20종의 금리를 120일부터 최고 0.4%p 올린다.

비대면 전용상품은 KB반려행복적금의 경우 3년 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3.35%로 변경되고 KB더블모아 예금은 1년 기준 최고 2.05%로 조정된다.

신한은행은 117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고 0.4%p 올렸고 우리은행은 예적금 금리를 0.3%p 올렸다.

하나은행은 118일부터 수신상품 금리를 0.3%p 올렸다.

NH농협은행은 119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기존보다 최대 0.4%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일반정기예금(이하 1년 만기 기준)이 연 0.95%에서 1.20%, 큰만족실세예금이 1.15%에서 1.40%로 각각 0.25%P 조정된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