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텔레톡과 제휴...방글라데시서 5G 서비스 공식 출시

2021-12-16     이창우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16일 중국 IT 전문매체 테크웹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국영통신사 텔레토크(TeleTalk)는 중국 화웨이와 제휴하여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5G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화웨이는 방글라데시 다카의 5G 서비스 운영 초기 단계에서 국회의사당, 국무총리실, 국립기념비 등의 장소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내년에는 커버리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출시 행사에는 화웨이는 5G 임시 기지국을 통해 다카 시민들은 AR/VR 서비스를 체험하고 5G 활용 사례를 체험하며 4~10ms의 높은 전송률과 낮은 레이턴시 서비스를 경험했다. 

앞서 올해 11월 량화 화웨이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150만 개의 5G 기지국이 구축됐으며 총 176개의 5G 상용 네트워크가 5억2000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에게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