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e] 볼링플러스,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1' 개막

-국내 최대 볼링 대회, 지난해 이어 2회째 -총상금 1억 원, 전국 지자체 23개 볼링 구단 출전 -세계볼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가윤미 선수 등 '주목'

2021-12-06     이창우 기자
지난해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0' 우승구단인 구미시청 한별 선수(주장)/ 사진= 볼링플러스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엘리트 볼링 대회인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1’이 오늘 개막했다.

오늘(6일)부터 10일(금)까지 5일간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자체 구단 23개가 참가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볼링 대회로 국내 최정상급 볼링 선수들이 총 출동해 최강을 가리는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인카금융 슈퍼볼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맞는 총상금 1억 원에 우승상금만 2000만 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대회로 4일 간의 본선 이후 마지막 날인 5일째에는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 결정전이 진행된다.  

대회 본선전에는 전국 지차체 소속의 여자부 13개 볼링구단과 남자부 10개 구단 등이 각각 3개 조와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로 진행된다. 여자부 조별 1, 2위와 남자부 조별 1, 2, 3위 등 총 6개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열린 IBF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가윤미(35·서울시설공단)를 비롯해 백승자(31·서울시설공단)와 양수진(28·횡성군청), 전예란(26·부평구청), 강희원(40·울주군청), 가수형(33·광양시청) 등 최강자들이 출전했다.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1'의 대회중계는 국내 유일, 세계 최초의 24시간 볼링 방송 캐이블채널인 '볼링플러스'를 통해 전경기 생중계로 확인 할 수 있다. 또 볼링플러스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한편, 타이틀 스폰서인 인카금융서비스는 금융상품을 비교 및 분석해 고객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지난해 ‘슈퍼볼링 2020’와 ‘미스볼링’ 등에 이어 ‘슈퍼볼링 2021’ 등의 후원을 맡아 볼링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