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소말리아 주재 사우디 대사관 재개설

2021-11-20     김소진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사우디아라비아와 소말리아 외교관계가 재개될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아랍뉴스는 사우디와 소말리아 양국 외무부가 소말리아 주재 사우디대사관 개설을 계기로 사우디와 소말리아간의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는 오는 28일 소말리아 주재  사우디대사관 재개설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외교부는 소말리아 정부가 양국 관계의 깊이를 확인하는 모가디슈 주재 사우디대사관의 재개를 용이하게 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및 그 민족이 더 많은 성장과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사우디-소말리 협력의 강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소말리아는 국내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외자 유치와 교역확대를 위해 중동 부국 사우디아라비아 와의  관계증진에 최근  많은 공을 들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