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비하르주, 가짜 술로 사망자 33명 늘어
2021-11-07 김소진 기자
인도 동북부 비하르주(州)에서 발생한 가짜 술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가 33명으로 늘었다고 인도 언론 뉴델리투데이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하르주 고바르겐자와 서부 건반에서 최근 가짜 술 중독 사건이 발생해 현재까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33명으로 늘었고, 여러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현지 경찰은 여러 곳에서 불시 수색을 벌여 용의자 20여 명을 체포했다.
또한 올 들어 비하르주에서는 100명 가까이 가짜 술을 마시고 사망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실명했다고 전했다.
인도에서는 공업용 알코올을 섞은 가짜 술을 팔러 다니다가 중독사망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2020년 7월 말인도 펀자브 주에서는 가짜 술 사건이 발생해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