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사업체 종사자 7개월 연속 증가 ‘숙박 및 음식업은 1만 3000명 감소’

10월 28일 고용노동부는 ‘2021년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사업체 종사자는 7개월 증가했지만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숙박 및 음식점업에 근무하는 종사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9월 기준 우리나라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1894만 5000명으로 2020년 대비 26만 2000명 증가했다.

코로나19 4차 유행에도 수출 호조, 2020년도 기저효과 등으로 3월 이후 7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1.8만 명, +6.1%), 교육서비스업(+6.3만 명, +3.9%), 정보통신업(+5.7만 명, +9.2%)의 종사자가 증가했다.

반면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8.8만 명, -9.2%), 숙박 및 음식점업(-1.3만 명, -1.1%),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1만 명, -0.9%)은 종사자가 줄어들었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