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10월 22일 컴백 발표

2021-09-28     김동렬 연예 객원기자
그룹 세븐틴./사진=뉴시스 제공.

안정적인 성장과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케이팝 아이돌 그룹 '세븐틴'(SVT)이 4개월 만에 컴백소식을 전했다. 

이번 컴백 소식을 알린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10월22일 미니 9집 '아타카(Attacca)'를 발매한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는 정열적인 붉은색 배경 속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는 세븐틴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에 발매될 컴백 앨범의 선주문량은 이미 140만 장을 돌파하여 그들의 인기와 팬덤의 기대를 한눈에 예상할 수 있다. 

이번 앨범의 스토리의 특징은 올해 펼치고 있는 그들의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랑과 우정 사이' 딜레마를 풀어낸 원우, 민규의 '비터스위트(Bittersweet)'와 사랑의 감정을 깨닫게 해 준 너에게 나의 마음을 용기 있게 고백하는 이야기를 그려낸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에 이어 세 번째 사랑의 형태를 이야기를 앨범을 통해서 만나 볼 수 있다.

플레디스는 "세븐틴은 2021년 '파워 오브 러브' 프로젝트를 통해 삶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랑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며 솔직하면서도 다채로운 사랑의 감정으로 2021년을 가득 채울 것을 예고했다. 이번 앨범으로, 전할 메시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라고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로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136만4127장을 기록하며 또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단일 앨범으로 네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동렬 연예 객원기자 imaxplan@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