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필리핀, 2022년 1분기까지 국제선 항공편 재개 기대
2021-08-10 김민정 필리핀 통신원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저가 항공사 에어아시아 필리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대유행)의 영향에서 회복되어 2022년 1분기까지는 국제선 항공편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리키 이슬라 에어아시아 필리핀 CEO는 현재 에어아시아 필리핀의 향후 계획에 대해 우선적으로 국내선 항공편의 상시 운영을 재개하고 이후 2022년 1분기까지 국제선 서비스 재개 준비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2022년 11월과 12월 즈음의 성수기에는 필리핀 클락 지역 관광이 재개될 가능성을 크게 내다봤다.
에어아시아 필리핀은 2012년 3월 필리핀 클락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필리핀 중부 루손 지역과 북부 등 다양한 필리핀 경제의 허브 지역의 연결성을 향상시킨 항공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리키 이슬라 CEO는 향후 에어아시아가 서비스할 주요 우선 순위에 화물 부문 사업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필리핀=김민정 통신원 ckn@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