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노팜, 태국서 5번째 긴급사용 승인
2021-05-29 장신신 기자
태국 정부가 중국 시노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했다고 중국 신화망(新華網)이 28일 보도했다.
태국식품의약국(FDA) 이날 브리핑에서 중국 시노팜이 제출한 코로나19 백신 등록 신청이 승인됐다"며 "이 백신은 21~28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태국 식품의약청에서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은 존스앤드존슨(J&J), 아스트라제네카, 시노백, 모더나를 이어, 시노팜을 포함해 총 5개이다.
앞서 시노팜은 5월 8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식으로 긴급 사용 승인됐다.
한편, 28일 태국 코로나19관리센터 발표에 따르면 이날 3759명이 코로나19 신규확진 판정을 받았고 누적 확진자 14만4,976명, 추가 사망자 34명, 누적 사망자 954명으로 밝혔다.
장신신 기자 kiraz0123@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