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영화개봉 5일만에 관객 200만명.
2020-01-26 윤승하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5일만에 관객 200만명을 넘겼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이날 오전 관객을 21만5000명 넘게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203만7448명을 기록했다.
영화 '히트맨'이 2위,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3위를 차지했다. 설 당일인 25일 32만7059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76만5292명을 기록한 히트맨은 이날 또는 27일 100만 고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산의 부장들' 배급사 쇼박스는 이날 관객 2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하는 배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등 출연진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2일 개봉하기 전부터 예매 점유율 50%에 육박한 '남산의 부장들'은 100만을 돌파한 지 이틀이 지나지 않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