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마약 조직 무차별 총격'에 9명 사망
2019-11-06 이현섭 기자
4일(현지시간) 미국과 접한 멕시코 소노라-치와와주 인근 도로에서 차량으로 이동 중이던 미국과 멕시코 이중 국적의 가족이 무차별 총격을 당해 이들의 차량이 불에 타 잔해로 남아 있다. 경찰은 멕시코 마약 조직이 경쟁 조직의 차량으로 오인해 공격한 것으로 보이는 이 사건으로 어린이 6명 포함 9명이 숨지고 7명의 어린이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