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와우저들을 위한 축제 ‘무법항 거래소’ 이달 20일 진행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가 자사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와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는 행사 '무법항 거래소'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무법항 거래소'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활용한 다양한 물품들을 전시 및 구매하고 이와 함께 여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는 행사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영감을 받은 팬들의 독창적인 창작물, 소장품 등을 관람 및 구매하는 것은 물론 게임과 관련된 요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이번 행사는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잔디 광장에서 5월 20일(토)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무법항 거래소, 자선 경매 등 무대 이벤트, 파트너 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아제로스의 명소를 현실로 구현해 낸 무법항 거래소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재능 있는 참가자들이 선보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관련 다양한 창작물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메인 무대 이벤트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퀴즈 대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코스튬 플레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소장품 경매 및 인기가수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사랑하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 전액과 무법항 거래소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로 블리자드 게임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블리자드 미니 스토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셀프 타투존, 타로카드존 등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 행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작년 9월 신규 확장팩 군단을 출시, 플레이어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 3월 20일에는 신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인 7.2 패치가 진행, 비행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새로운 직업 연맹 대장정, 애완동물 대전 등 다양한 컨텐츠들을 선보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