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N] 코넥스 상장 '베셀', 결산후 주총 통해 코스닥 상장 이전 검토

2014-12-23     김호성 기자
 
<사진 / 베셀 홈페이지>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코넥스 상장 기업인 베셀(대표 서기만)이 주주총회를 통해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넥스 시장은 예치금 3억원 이상 등 투자자격이 까다로워 거래량이 부족한 상황. 베셀 역시 이로 인해 거래 부진을 면하지 못해 왔다.

코스닥 이전 조건을 맞출 수 있게 되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코스닥 이전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조심스럽게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베셀은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을 영위해 왔으며, 경비행기 사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베셀은 지난  2012년 개발인력 3명으로 신사업에 착수해 2013년 연구소 설립했다.

국책사업으로 지정받은 경비행기 사업은 이와 관련한 설계를 올해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비행기 테스트를 마치면 관련 당국으로부터 인증을 받게 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인승 경항공기가 요트와 함께 향후 레저사업으로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회사의 차세대 사업도 성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