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화재 손실로 생산중단... 한국거래소 주권 매매거래 정지
2017-04-24 장연우 기자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22일 화재로 손실을 입은 비츠로셀이 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코스닥시장에서의 주권 거래도 정지됐다. 상장 적격성 실질검사가 필요한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서다.
비츠로셀은 지난 22일 발생한 화재로 인한 건축물,기계장치, 재고자산의 손실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생산이 중단된 공장의 최근 최근 매출액은 886억4832만원이고, 최근 매출액 대비 97.4%를 기록했다.
생산 재개까지는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비츠로셀의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주사업이 6개월 이상 중단되면서, 상장적격성실질심사 대상이 되는지에 대해 판단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