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뷰] 위메이드 개발 자회사, 야근·철야 강요 '크런치' 철회키로
2017-04-21 장연우 기자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게임 및 소프트웨어사들의 고질적인 야근·철야 강요, 이른바 '크런치 모드'에 대한 비난이 일자, 위메이드의 게임개발 자회사 '위메이드 아이오'가 이를 철회하기로 했다.
최근 위메이드 아이오 이카루스 모바일 개발팀은 팀공지를 통해 올해 11월 30일까지 크런치 모드에 돌입, 야근과 철야를 지속해 개발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전한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위메이드 아이오는 수당반납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을 하기도 했지만, 야근 ·철야 방침까지 포함해 철회하기로 한 것이다.
크런치 모드 도입은 철회했지만, 연내 게임을 출시하고 일정 기준의 매출액을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보상안은 유지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