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소비자선택 논란 휘말린 'G4'·'V10'에 대해 OS 업그레이드 지원키로

2017-03-05     이미정 기자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G4'와 'V10'에 대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7.0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로 방침을 변경했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출시한지 2년이 되지 않은 G4와 V10에 대해 안드로이드 추가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소비자 신뢰 문제의 논란에 휘말린바 있다. 

LG전자가 방침을 변경하면서, 한국 소비자의 경우, V10은 오는 2분기 중, G4는 3분기에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이용자에게 안드로이드 7.0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는 해당 국가에서 별도 공지할 방침이다. 

다만, 최적화 문제로 안드로이드 7.0으로 업데이트 할 경우 일부 앱에서는 속도 저하, 튕김 현상 가능성 등은 배제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