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신임 대표에 조운호 전 웅진식품 부회장 선임
2017-02-15 이미정 기자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15일 신임 대표이사직에 조운호 전 웅진식품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1962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1981년 제일은행(현SC제일은행)에 입사했다가 1990년 웅진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웅진식품 대표이사 및 부회장직을 맡았고 '가을대추'와 '아침햇살' 등을 히트시키며 음료시장을 이끌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조 신임 대표가 음료시장 전문가인만큼 음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조 신임대표를 선임한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