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신한은행장에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내정...빅데이터 경영 선도 통해 탁월한 성과 창출

2017-02-07     이미정 기자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신한은행 차기 은행장으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신한은행장에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위성호 사장은 8일 신한은행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다음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위성호 사장은 1958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강남PB센터장과 PB사업부장, 신한금융 통합기획팀장, 경영관리담당 상무와 부사장, 신한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등을 거쳤다. 
 
자경위는 위성호 사장이 신한카드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빅데이터 경영 선도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경영능력이 입증된 후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