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LPGA, AIG 위민스 브리티시오픈 첫날 박성현 공동 4위…고진영·이정은 8위

2019-08-02     권원배 기자
박성현이 1일(현지시간) 잉글랜드 밀턴킨스의 워번 골프클럽에서 열린 AIG 여자 브리티시 오픈 첫날 12번 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박성현은 첫날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19.08.01.

[뉴스비전e]  박성현(26)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위민스 브리티시오픈(총상금 450만 달러) 첫날 공동 4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2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밀턴킨스의 워번 골프장(파 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모리야 쭈타누깐(태국), 찰리 헐(잉글랜드), 메건 캉(미국)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고진영(24)과 이정은(23)은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 시즌 네 차레 메이저 대회에서 세 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대회에서도 한국낭자들의 약진이 기대된다.

선두는 7언더파 65타를 친 애슐리 뷰하이(남아공)로 박성현과는 2타차.

다니엘 강(미국)과 시부노 히나코(일본)는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신지은(27)과 김인경(31)은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공동 1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