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신한카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마케팅 활동 및 아태지역 신규 사업 모델 발굴에 협력

2018-03-08     장연우 기자
<사진 / 우버 제공>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글로벌 혁신 기업 우버(Uber)는 신한카드와 양사 간 디지털 플랫폼 연계, 마케팅 역량 공유, 신사업 발굴 협력 등을 포함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우버와 신한카드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FAN)을 통해 손쉽게 우버 앱에 가입하고, 신한카드를 통한 우버 결제 시 할인 혜택 등 양사 간 서비스를 간편하고 빠르게 연결해 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향후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도 새로운 사업 모델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넘어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연계 및 융합을 통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 베스나드(Renaud Besnard) 우버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총괄은 “신한카드와 같은 든든한 파트너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며, 양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내·외부 자원의 연결 확장을 통해 견고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생존과 미래 경쟁력에 필수적”이라며, “이번 우버와의 플랫폼 확장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제휴를 계기로 양사 모든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이 증가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