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내년 말까지 5개 도시에 5G 서비스 제공 예정
2017-11-30 정윤수 기자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내년 말까지 5개 도시에서 5G를 출시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9일(현지 시간) 더버지는 버라이즌이 2018년 하반기 캘리포이나주 새크라멘토 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5G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버라이즌은 어떤 기술을 사용할지, 어떤 속도가 예상되는지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버라이즌의 Hans Vestberg 글로벌 네트워크 및 CTO 사장은 "5G 미래가 현실화 될 때까지 기다렸던 획기적인 발표"라며, "향후 5G의 미래에 대한 가속화를 위한 강력한 프레임 워크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라이즌은 5G가 계속 진화함에 따라 광대역, 모바일 및 IoT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와 3D 및 가상 현실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대역폭 및 낮은 대기 시간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버라이즌은 초기 5G 주거용 광대역 서비스 대상을 약 3천만 가구로 예상하고 있다.
올 해 11개 시장에서 5G 주거 애플리케이션을 성공적으로 시험한 바 있다.
한편, 버라이즌은 내년 말까지 5G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