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뷰]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거래소 오픈...그린다이아로 아이템 거래

2017-07-17     장연우 기자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에서 개편한 거래소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6월 2일 개편 작업을 위해 거래소 서비스를 종료했으며, 오늘 17일부터 새로운 버전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로운 거래소는 블루다이아가 아닌 그린다이아를 이용해 아이템 거래가 진행된다. 그린다이아는 ‘레벨업’, ‘필드보스 깜짝상자’, ‘명예의전장 시즌보상’ 등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이 가능한 게임재화다.
 
이번 거래소는 최저가 아이템만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소에 등록된 동일 아이템 중 최저가 아이템만 구매할 수 있다. 거래소의 등록 대기 시간도 없어졌다.  그동안 아이템을 판매하기 위한 등록 대기 시간이 필요했으나, 이제는 즉시 판매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레볼루션은 오렌지역에 요새 3개(북풍의 고원, 정지된 시간의 땅, 상아탑 자치 구역)를 추가했으며, 탑을 올라가면서 몬스터를 처치하는 '오만의 탑' 최고층을 90층으로 상향했다.
 
레어(희귀) 탑승 펫 '갈기 사자'도 새롭게 선보인다. 갈기사자는 '갈기사자 소환석'과 '뿔피리'가 있으면 소환이 가능하다.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레볼루션은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광대한 오픈필드와 캐릭터,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언리얼엔진4로 구현한 이 게임은 압도적인 기술적 성취를 보여줌은 물론, 전 지역 동시접속 환경을 제공해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플레이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