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OLEDTV 생산라인 공개...지난달 이송장비 등 반입 마무리

2017-06-02     장연우 기자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파나소닉이 이달 16일부터 출시하는 OLEDTV ' 등 3종에 대한 생산라인을 공개했다. 토치 기현 우츠노미야시에 있는 제조업혁신센터 생산라인의 모습의 공개는 처음이다. 

파나소닉이 이달부터 생산에 들어갈 4K OLEDTV '비에라 TH-65EZ1000' <사진 / 마이나비>

니혼게이자이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지난달 OLED패널 이송장치 등 주요 장비 반입을 마쳤다. 

파나소닉은 우츠노미야시 생산라인을 OLEDTV 생산 및 아시아에 흩어져 있는 해외 생산시설에 기술을 공급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다. 

우츠노미야시에 자리한 파나소닉의 제조업혁신센터 <사진 / 마인나비>

파나소닉은 2013년에 출시한 'ZT60'를 마지막으로, 플라즈마 TV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이후 LCD TV를 출시해 왔다. 

그러나 당시 파나소닉의 플라즈마TV를 구매자들이 제품 교체사이클이 도래하면서, 고화질을 요구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OLEDTV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할 4K OLED TV는 829만 화소를 1화소 단위로 영상을 제어 할 수 있다. 파나소닉의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기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