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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서울 강남구는 다음 달 30일 오후 6시30분 영동대로에서 '한류페스티벌 K팝 콘서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콘서트는 10월 말까지 이어지는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개막식을 축하하는 공연이다.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지는 '2016 강남페스티벌'의 오프닝 행사이기도 하다.

강남구,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그룹 샤이니·인피니트·2PM, 걸그룹 원더걸스·씨스타·AOA 등 내로라하는 K팝 그룹 20여 팀이 무대에 오른다. 콘서트는 무료다.

영동대로는 이번 콘서트로 30일 0시부터 10월1일 오전 5시까지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까지 7개 차로가 통제된다.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코엑스 광장 일대에서는 K 컬처, K 뷰티, K 패션, K 푸드, K 투어 등 분야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K 컬처 존에서는 한류스타 기념품을 팔고, EDM & 힙합 나잇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공연도 열린다. K 패션 존에서는 개인별 맞춤 코디에 따라 패션 소품을 살 수 있는 벼룩시장이 마련됐다.

한편, 강남구는 이번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맞춰 '가을, 강남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2016 강남페스티벌'도 연다. 30일 K팝 콘서트를 필두로 패션 페스티벌과 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마련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페스티벌 블로그나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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