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지난 18일 전기요금 당정 TF 첫 회의에서 전기요금 체계 전반에 대한 근본적 문제를 인지하고 개편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현재 회의 이후 기자회견문에서 6단계인 누진구간이 3단계로 줄어들 수 있다고 전했다.

2012년 국회 지식경제위원회가 검토한 보고서에 따르면 누진제를 3단계, 최고 3.6배로 조정할 경우 6단계 가구의 월평균 요금은 4만4804원, 4단계 가구는 4060원씩 각각 내려간다.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에 대해서는 용도별 요금 부담의 형평성과 전력수급 영향, 소득재분배 효과, 경제적 효율성, 에너지 신산업 영향 등을 종합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누진제 개편은 중 장기 프로젝트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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