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경기도의회가 누리과정 예산을 안정적으로 지원해달라고 국회에 건의했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 국회 김현미 예결위원장과 만나 국회가 누리과정 예산 안정적 지원 등지방교육재정 확대 확보와 2017년도 경기도 국비지원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송한준위원장(더민주, 안산1), 조광명 간사(더민주, 화성4), 김상돈의원(더민주, 의왕1), 김진경의원(더민주, 시흥2)도 함께 참석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달 8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에 실질적인 일자리 대책과 누리과정 예산이 포함돼야 한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송한준 예결위원장 등은 “정부가 이번 추경에 반영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1조9천억원은 내국세 교부율에 의해 편성된 예산이므로 학교환경개선 사업 등에 사용하여야 하며, 누리과정 예산을 별도로 추경에 편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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