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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2016년 리우올림픽 출전 선수단이 올림픽 기간동안 사용할 '코리아 하우스'가 현지시간으로 3일 공식 개관했다.

대한체육회는 현지시간으로 3일 오전 11시 브라질 리후 바하지역의 고급 주택단디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의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정몽규 선수단장, 이정관 주브라질 한국대사, 조영호 체육회 사무총장, 최종삼 태릉선수촌장,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2004년부터 코리아 하우스는 올림픽이 열리는 지역에 설치됐다. 이번 코리아 하우스는 리우올림픽 선수촌에서 승용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한다.

코리아 하우스에서 우리 선수들은 급식센터를 통해 한식 식사와 도시락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한국 선수단 기자회견장을 제공해 주요 사항을 보고하고 한국 선수의 선전을 홍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귀빈과 IOC 주요 인사를 초청해 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코리아 하우스에서는 7일 '한국의 밤'과 20일 '선수단의 밤'을 개최해 선수들의 사기를 복돋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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