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독일 내에서 발생한 일련의 민간인 대상 무차별 공격 사건 및 아프가니스탄 카불 시내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사건과 관련하여, 오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및 아쉬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내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독일 총리 앞 위로전을 통해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폭력과 테러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되거나 용납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우리 정부는 이러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독일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며 이를 위한 국제적 연대에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로전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테러는 반문명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고 용납되어서도 안 될 것"이라며, "한국 정부는 이번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며 아프간 정부가 테러 대응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군 및 경찰력 강화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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