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강력 규탄하는 내용을 담은 ASEM 의장 성명이 16일 채택됐다.
김규현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한 브리핑에서 “이번 의장 성명에서 북핵·미사일 개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 등 여타 (대북제재) 결의의 전면적 이행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핵 문안에는 안보리 결의 2270호 및 관련 결의의 충실한 이행 촉구,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환경조성 필요성, 핵미사일 조달 행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주의 환기 등의 내용이 새롭게 추가돼 있다는게 정부측 설명이다.
김규현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한 브리핑에서 “이번 의장 성명에서 북핵·미사일 개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 등 여타 (대북제재) 결의의 전면적 이행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등 정부 당국에 따르면 아셈에서 채택된 의장성명에서 46개 문항 중 제26항인 북핵 문안은 전체 결과 문서 중 지역문제로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4년도 밀라노 정상회의시에는 북핵문제를 별도 조항으로 다루지 않고 북핵문제를 지역정세 중의 하나로 열거했지만, 이번 의장성명에서 북핵 문제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된 데 대해 정부는 높게 평가하고 있는 분위ㅣ기다.
지난 2014년도 밀라노 정상회의시에는 북핵문제를 별도 조항으로 다루지 않고 북핵문제를 지역정세 중의 하나로 열거했지만, 이번 의장성명에서 북핵 문제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된 데 대해 정부는 높게 평가하고 있는 분위ㅣ기다.
이번 북핵 문안은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미사일 프로그램 등이 유엔 안보리 결의의 중대한 위반임을 적시하는 등 20년 아셈 역사상 가장 강력하게 북핵문제를 규탄하고 있다.
또한 북핵 문안에는 안보리 결의 2270호 및 관련 결의의 충실한 이행 촉구,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환경조성 필요성, 핵미사일 조달 행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주의 환기 등의 내용이 새롭게 추가돼 있다는게 정부측 설명이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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