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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다이나믹스 365'라는 이름의 클라우드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를 묶은 패키지를 소개하고 올 가을 출시 예정이라고 6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다이나믹스365는 '다이나믹스CRM', '다이나믹스AX', 중소중견기업(SMB)용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프로젝트 마데라' 등을 광범위하게 재설계, 재구성한 것으로, 기존 MS의 클라우드 기반 CRM과 ERP를 단일 서비스로 묶어서 재무, 현장서비스, 영업, 운영, 마케팅 등의 비즈니스 기능을 쉽게 다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다이나믹스 365에는 파워BI와 '코타나인텔리전스' 기본 기능이 탑재되어 비즈니스 통찰력을 지원한다. 또한 '오피스365' 와의 통합으로 작업을 모두 아웃룩 앱 환경 안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다이나믹스365는 커넥터로 MS앱과 기능을 연결할 수 있으며, MS기반 기업 데이터 베이스 '공통 데이터 모델', 에저 클라우드를 사용한다.

 

MS는 관련 질의에 "올가을 출시될 다이나믹스365는 기업용 재무(Financials for Business) 앱을 포함하고 SMB를 위한 포괄적인 관리 솔루션이 될 것이며 프로젝트 마데라가 현재 미국에서 그 프리뷰로 소개된 것"이라고 답했다.

 

다이나믹스365는 기업 사정과 사용 영역에 따라 구분해서 구매할 수 있다.

 

타케시 누모토 MS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기업부사장(CVP)은 "다이나믹스365는 여러분이 필요한 만큼의 사용 규모로 작게 쓰기 시작할 수 있고 사업적 요구에 따라 추가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S는 다이나믹스365가 다이나믹스CRM온라인, 다이나믹스AX온라인 등 기존 다이나믹스 클라우드 솔루션 사용자들의 매끄러운 전환을 위해 특별하게 설계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존 설치형 및 프라이빗클라우드용 다이나믹스CRM과 ERP(AX, NAV, GP, SL) 솔루션 역시 지속적으로 개선,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용자들이 원할 경우 설치형 및 클라우드 솔루션의 혼용을 위한 커넥터와 클라우드로의 이전을 위한 마이그레이션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S는 이와 함께 앱을 찾고 테스트해주는 사이트 '앱소스(AppSource)'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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