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한 국군과 UN군 참전용사분들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큰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지켜져 왔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참전용사들에게 존경과 예우를 다하고, 호국 영웅들의 애국심을 후세에 계승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것이 평화통일의 기반을 닦는 첫걸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대통령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믿음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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