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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2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우리 역사 제대로 가르치기 전국 초등학교 교사 선언자 2천576명 일동' 명의의 성명을 내고 올해 3월부터 사용되고 있는 6학년 국정 사회 교과서가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고 있어 이 교과서에 서술된 대로 역사를 가르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초등학교 6학년 역사 국정교과서는 삐뚤어진 역사관의 산물”이라며 "역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는 것은 교육적으로 위험하다"고 지적하며 당장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과서 오류 분석 결과와 보완자료를 참고해 교육과정과 교재를 재구성 초등학교 역사 연수를 통해 공동수업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등 '우리 역사 제대로 가르치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교육부는 전교조의 이런 행위에대해서 불허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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