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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25일 오전 2016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전체 합격자 5천652명중 여성이 2천990명으로 전체의 52.9%를 차지했다.

오늘 25일 인사혁신처가 2016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5천652명을 발표했다.

합격자가운데 20대가 가장많았다. 경제난으로 취업이 어려워지자 9급공무원 응시에 많이 몰린것으로 보인다. 23∼27세가 50.0%(2천827명)로 가장 많고, 28∼32세 27.2%(1천539명), 33∼39세 14.1%(799명) 등의 순이었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57세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18세이다.

여성 합격자가 2천990명으로 전체의 52.9%를 차지해 여풍현상이 지속됐다.

특정 성별이 일정 비율에 미달하지 않도록 합격자 수를 조정하는 양성평등채용 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 세무(장애인), 일반농업, 건축, 기계, 전기, 토목 등 18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49명, 여성 26명 등 총 75명이 추가 합격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2천479명이 응시해 280명이,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2천25명이 지원해 156명이 합격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25∼3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면접시험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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