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객들은 노 전 대통령의 생가, 추모관에 이어 너럭바위를 돌며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을 되새겼다.
노 전 대통령 모역 앞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작된 힘입니다' 라는 문구가 장식하고 있다. 시민들은 20대 총선을 겪고 이 말의 힘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한편,이날 오후 2시부터 7주기 추도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을 포함해 이해찬 이사장 등 노무현재단 임원과 참여정부 인사들,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와 20대 국회의원 당선인 대부분이 봉하마을을 찾았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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