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한.미.일 3국은 6월 30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환태평양합동군사훈련 '림팩(RIMPAC)'을 계기로 함께 미사일 경보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미·일 연합 미사일 경보훈련을 실시하는 이유는 북한의 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미 체결된 한·미·일 정보공유약정(TISA)에 따라 탐지·추적 등에 대해서만 적용되는 정보분야 훈련이며, 요격훈련을 하는 수준인 작전분야 훈련은 아닌것으로 국방부는 설명했다. 

지금까지 한·미·일은 해상 탐색 및 구조 훈련을 여러 차례 실시해 왔으나 군사적 목적의 훈련을 함께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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